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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지리적 위치 |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번지(2000년 4월 1일 변경)이며, 동경 131°52′~
131°53′, 북위 37°14′00″~ 37°14′45″에 위치한다. 현재 독도는 34개섬 35필지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동해안에서의 최단거리는 울진군 죽변에서 동쪽으로 220.354km로 한국의
섬 가운데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으로 한국 영토의 동쪽 끝이다. 또한 일본 본토에서 본다면
시마네현 히노미사키 해안에서 북서쪽 208km 지점으로 동해안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독도 주소는 2000년 4월 7일자로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1~산37번지까지 변경되었으며,
대표지번은 독도경비대가 소재하고 있는 동도의 산 35번지, 주민 김성도씨가 거주하고 있는 서도의
산20번지가 있다. 전체면적은 186,121m²(동도 64,779m², 서도 95,444.5m²,
부속도 15,907.5m²) 37필지이며, 주변 도서수는 33개이고, 해양수산부 소유의 국유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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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자연 |
백두산
화산대에 속하는 독도는 수심 2000미터의 동해 해저 지면에서 화산 폭발에 의해 솟아 오른 섬으로,
한반도와 연결된 하나의 지체구조이다. 동도에는 분화구로 여겨지는 큰 웅덩이가 있는데 그 웅덩이에는
바닷물이 마음대로 드나드는 수로가 뚫려 장관을 이루며 이들은 독도의 생성을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독도는 신생대 제3기에 해당되는 약 460만 년 전에 생성 되기 시작하여 약 200만년에 걸쳐 바닷
속의 용암이 분출되어 형성된 화산체가, 약250만 년 전 바닷물의 침강작용에 의해 다시 둘로 나뉘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울릉도의 부속 도서로 알려진 독도가 실은 울릉도보다 약 200만년이나 앞서
형성된 것으로, 독도가 우리나라 모든 화산섬의 맏형인 셈이다.
독도는 서도를 비롯하여 독도를 수호하는 모습의 장군바위와 탕건바위, 물개바위, 삼건 조상바위, 부채바위,
삼형제바위, 김바위, 보살바위, 넙적바위 등 모두 34개의 바위섬과 암초로 구성되어 있다. 초장년기
내지 장년기 지형인 독도는 섬 전체가 해암과 동굴로 이루어져 있어, 하천은 물론 자갈, 모래 등도
찾아 볼 수 없다.
독도의 해안선은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단애와 동굴로 이루어져 있고, 해저 지형은 수심 1500
~2000미터의 평탄한 울릉 분지를 가운데 두고 그 주위를 화산섬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인데, 바닷물에
잠겨 있는 부분이 제주도보다 더 넓고, 해수면 위에 솟아 있는 부분은 전체의 1/100에 불과하다.
동도와 서도는 폭 110~175미터 깊이 10미터, 길이 330미터의 물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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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도
해안은 10~20미터의 단애를 이루고 있으나, 섬의 윗부분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섬의 동쪽 끝 부분에 깊이가 100미터정도
되는 컵모양의 분화구가 있는데, 분화구에서 바다까지 바닷물이 왕래하는 동굴(천장굴)
두 개가 있어 호수를 이루고 있다. 섬 중턱의 경사면에는 부분적으로 20~
30센티미터 두께의 토양이 지표를 형성하고 있다.
* 서도
독도의 여러 섬 가운데 가장 높고, 가장 넓다. 경사가 가파른 하나의 봉우리로
되어 있고, 해안 단면에는 많은 동굴이 있다. 북서쪽 해안의 물고 바위
틈에서 방울방울 떨어져 하루에 한 드럼 정도 고이는 물은 독도의 유일한
지하수로서, 독도에 살게 하는 첫째 조건이 되고 있다. 물골의 해안에는
제주도에서 온 해녀들이 붐빌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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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
1973년
경비대에서 토끼를 방목하였으나, 지금은 한 마리도 없다.
곤충잠자리, 집게벌레, 메뚜기, 매미, 딱정벌레, 파리, 나비 등 7목 26과의 37종이
서식하고 있다. 조 류 독도는 괭이갈매기, 슴새, 바다제비 등 해조류의 대집단이 번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철새들이 봄이나 가을에 이곳을 거쳐가는 휴식처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관찰된 조류는 황조, 흑비둘기, 흰갈매기, 까마귀, 노랑부리도요, 딱새,
알락도요, 각도요, 큰유리새, 사솔새, 바다 직박구리, 긴발톱 할미새 등 모두 22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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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
독도는
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토양이 발달하지 못하였고, 비는 내리는 대로 배수되어 늘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생하는 식물의 종류가 적다. 그러나, 울릉도에서 씨앗이 날려 와 살게 된 75여종의 풀과 나무가
있다. 독도에 사는 식물은 키가 작아서 강한 바닷바람에 잘 적응하며, 잎이 두텁고 잔털이 많아 가뭄과
추위에도 잘견딘다.
초본류 : 민들레, 괭이밥, 섬장대 강아지풀, 바랭이, 쇠비름, 명아주, 질경이, 가마중, 억세군,
왕기털이, 우정 등 육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초본류가 살고 있으며, 동도의 분화구 주변 및 동쪽과
남쪽 암벽에는 도깨비쇠고비 등이 자생하고 있다.
목본류 : 해송, 바우수국, 사철나무, 개머루, 곰솔,
붉은가시딸기, 줄사철, 보리장나무, 가새잎, 동백 등이 있으나 조림한 것이 많다. |
수중생물 |
도
주변의 바다는 다양한 어패류와 해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우리 나라의 주요 어장이다. 1940년대 초반까지는
물개가 집단으로 서식하였으나, 미군기의 폭격 훈련과 어부들의 남획으로 사할린 쪽으로 떠났던 것이
요즘 몇 마리씩 나타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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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가치 |
북쪽에서 내려오는 북한한류와 남쪽에서 북상하는 대마난류계의 흐름들이 교차하는 해역인
독도주변해역은 플랑크톤이 풍부하여 회유성 어족이 풍부하기 때문에 좋은 어장을 형성한다. 회유성 어족인
연어, 송어, 대구를 비롯 명태, 꽁치, 오징어, 상어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오징어 잡이철인 겨울이면 오징어 잡이 등의 맑은 불빛이 독도 주변 해역의 밤을 하얗게 밝히곤 한다. 해저암초에는
다시마, 미역, 소라, 전복 등의 해양동물과 해조류들이 풍성히 자라고 있어 어민들의 주요한 수입원이
되며, 별도의 독립생태계 지역으로 분할할 수 있을 정도로 특유의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
군사적 가치 및 해양 과학적 가치 |
1905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한국령 독도를 일본령 '다케시마'로 개명하며 시마네현 은기도(隱岐島)의
소관으로 1905년 2월 15 일에 일본내무성의 결정으로 독도를 강제적으로 일본령으로 편입하였다.
또 1905년 8월 19일에는 독도에 망루를 준공하였 <극비 명치삼십칠팔년 해전사>기에,
러시아 함대를 맞아 대승을 거두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독도에 고성능 방공레이더 기지를
구축하여 전략적 기지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곳 관측소에서 러시아의 태평양함대와 일본 및 북한 해·공군의
이동상황을 손쉽게 파악하여 동북아 및 국가안보에 필요한 군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지질학적 가치 |
독도의
생성연도는 지금으로부터 약 450만년전부터 250만년전 사이인 신생대 3기의 플라이오세(Pliocene
epoch)기간의 해저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되어졌으며, 이 시기는 울릉도(약 250만 전~1만년
전)및 제주도(약 120만년 전~1만년 전)의 생성시기 보다 앞선 시기이다. 지질학적으로 보면 독도는
동해의 해저로부터 해저의 지각활동에 의해 불쑥 솟구친 용암이 오랜 세월동안 굳어지면서 생긴 화산성
해산이다. 이러한 독도는 원래 동도, 서도가 한 덩리인 화산섬이었다. 몇 십만년의 세월이 흐르며
바닷물에 의해 침식작용 과 바람에 의한 풍화작용을 거듭하며 원래 부드러운 성질의 돌이 천천히 깍여
들어갔다. 이러한 해식작용의 결과로 칼로 깍은 듯 날카롭고 가파른 해식애(sea cliff)들이
만들어졌으며, 한편에서는 서도의 북 쪽과 서쪽 해안처럼 파식대지(wave-cut platform:파도에
깍여 만들어진 바닷가 해저의 평탄면) 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지질구조를 갖는 독도는 지질학적으로 큰 중요성을 갖고 있다. 독도는 해저 밑바닥에서 형성된
벼개용암과 급격한 냉각으로 깨어진 부스러기인 파쇄각력암이 쌓여 올라오다가 해수면 근처에서 폭발적인
분출을 일으켜 물위로 솟다가 대기와 접촉할 때 생기는 암석인 조면암, 안산암, 관입암 등으로 구성된
'암석학의 보고'라고 한다. 해저산이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는 드문 예이며, 또한 오랜 세월
동안 파식 및 침강작용에 의해 원래의 모양을 간직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독도는 해저산의 진화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세계적인 지질유적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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