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의 찰나의 순간, 역사적 기록' 시리즈 모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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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1년 7월 8일, 3일부터 계속된 장마로 대구 신천에 물이 위험수위를 넘어서자 주민들이 제방에 나와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신천동 4구(현 수성 4가) 앞 제방이 터져 저지대 하상 가옥이 침수됐다. 멀리 경부선이 지나는 푸른다리가 보인다. 사진=매일아카이빙센터


1961년 7월 8일, 대구에 새벽부터 장맛비가 또 맹위 떨쳤습니다.
신천에 물이 위험 수위를 넘기고도 계속 붇더니 기어이 일을 내고 말았습니다.

이날 오전 10시쯤 신천동 4구(현 수성 4가) 제방이 침식되면서 터졌습니다.
이 일대 저지대 가옥이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1961년
대구 물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