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의 찰나의 순간, 역사적 기록' 시리즈 모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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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6년 6월 16일 대구-하양 간 아스팔트 국도에 보릿단이 깔린 가운데 한 가족이 차바퀴로 탈곡한 보리를 수확하고 있다. 1963년 이후 등장한 차바퀴 보리타작은 교통사고 위험으로 점차 자취를 감췄다. 사진=매일아카이빙센터.


1966년 6월 16일 대구-하양 간 국도.
배고픈 보릿고개도 어느새 9부 능선.

보리베기가 한창인 6월 중순, 도로에 난데없이 보릿단이 좍 깔렸습니다.
달리는 차량으로 손쉽게 타작하는 이른바 '차바퀴 보리타작'.
이곳을 비롯해 영천, 성서, 화원, 칠곡 등 국도마다 타작하는 농민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배경

1966년
차바퀴 보리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