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 
탈출하기
그늘 하나 없는 땡볕이라니..
몸이 타들어갈 것 같아..
그늘막이다!
잠시 쉬어가야지.
신호 기다리기 무서웠는데...
정말 다행이야.
더위가 조금이나마
가시는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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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폭염 대응 차원에서 횡단보도에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그늘막 쉼터’를 124개소 운영중이다.
또한 횡단보도 나무 그늘을 조성코자 272주를 식재하였다.
더불어 동대구역 광장 횡단보도에 그늘막쉼터 6개소를 설치하고,
동대구역입구에서 도로까지 몽골식 텐트로 그늘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더위로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그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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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프리카' '스마트 그늘막' 떴다 [click]
우리 백구 많이 덥지~
역시 대프리카에서
산책은 무리였던 걸까..?
애견인들 대구 살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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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링포그(cooling fog)’는
수도관과 노즐을 설치한 뒤 인공안개처럼 물을 분사하는 장치다.
대구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이용 인원이 많은 4개 정류소에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기존에는 동대구역 버스정류소 2개소에 쿨링포그가 가동 중이다.
쿨링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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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식힐 인공안개 뿌린다 [click]
"까톡"
할아버지톡왔숑
주민아~ 어디냐~ 밖이냐~?
네 할아버지~ 집에 가는 중이에요
이 할애비 더워 죽을 지경이다
수박 한 통 사와 줄수 있겠냐
대구에 지금 수박이 동났다던데..
마트 들렀다 갈게요!
조금만 기다리셔요~
‘ 디~트로~♬ 방금 열차가 지나갔습니다 ’
원주민(27세)/대프리카거주男
방금 지나갔으니, 다음 지상철이 오려면... 3분..
대프리카에서 3분????
- 3호선은 승강장이 개방돼 평균 온도가 38.5℃.
- 그렇다. 이 곳은 찜질방인 것이다.
휴..
여기라면
다음 지상철이 올 때까지
시원하게
기다릴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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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식 냉방기(사진)
대구 지상철인 3호선에는 시원하게 열차를 기다릴 수 있도록
12개역 18개소에 에어컨이 갖추어진 고객대기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시원한 병입수돗물(달구벌 맑은물) 1일 2천200병을 8월까지 낮 시간대(오후1시~3시)에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대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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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3호선 이동식 에어컨 설치 [click]
저 멀리.. 집이 보이는데..
너무 덥다.. 더 이상 못 걷겠어..
대구,
왜 이렇게 더운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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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기상 당국이 발표하는 대구 기온이
체감 기온에 미치지 못한다고 대구시민들 사이에 논란이 있다.
왜 그럴까?
폭염이 찾아온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열흘간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3.1도∼36.8도이다. 이는 대구 대표 기온으로 대구기상지청이 위치한 동구 효목동에서 측정한 값이다.
하지만 동구 신암동 관측소에서 측정한 기온은 33.8도∼38.4도로 0.7도∼1.6도 더 높았다. 신암동 관측소에서 측정한 값은 1937년부터 2015년 6월 11일까지 대구 대표 기온이었다.
당시 대구기상대(현 대구기상지청)가 신암동 관측소에 있었기 때문.
대구 기상지청은 2015년 6월 12일부터 효목동에서 측정한 값을 대표값으로 발표하고 있다. 효목동 기상지청은 인근에 숲이 있고 200여m 부근에 금호강이 흐른다. 단독주택이 다닥다닥 붙어 있던 신암동 옛 청사보다는 한결 시원한 셈이다.
이렇다 보니 대구 대표 기온이 체감기온에 미치지 못하고, 경북 경주ㆍ영천보다 대구 기온이 더 낮은 경우도 나타난다.
대프리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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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탈출
최후의 수단은
대구 실내 빙상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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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실내 빙상장 아이스링크에 들어서는 순간 무척 시원하다 못해 오래 있으면 추위마저 느끼게 된다.
특히 1층은 조금만 앉아 있어도 금세 추워져서 긴 팔을 준비하지 않으셨다면 관람석을 권장한다는 점!
조금 오래 있을 예정이라면 2층 관람석을 이용하는 게 좋을듯하다. 실내빙상장에서라면 간접겨울체험이 가능하다.
쉼터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 아이스링크장 이용시 별도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실내빙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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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주민이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