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냄.' 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은 '닦달'입니다.
② - 흔히 '바라다'와 '바래다'를 많이 헷갈려하는데 '바라다'는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기를 원한다'는 뜻의 말이고, '바래다'는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 , 볕에 쬐거나 약물을 써서 빛깔을 희게 하다.'는 뜻의 말입니다.
③ - '뵙겠습니다'의 기본형은 '뵙다(뵈다)'입니다.
'봬'는 '뵈어'의 준말입니다. '봬요(뵈어요), 뵀습니다(뵈었습니다)'처럼 '뵈' 뒤에 '어'가 붙을 때는 이를 줄여서 '봬'로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봽겠습니다'가 아닌 '뵙겠습니다'라고 쓰는 것이 옳습니다.
④ - '왜'의 형태가 나타나는 단어는 '왠지'처럼 까닭을 나타내는 단어 '왜'와 의미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반면에 '웬만하다'처럼 단어 '왜'와 의미적으로 관련이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 '웬'으로 표기합니다.
그러므로 '왠만하면'이 아닌 '웬만하면'이라고 쓰는 것이 옳습니다.
⑤ - '결재'는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해당 문장에서는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이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인 '결제' 를 사용해야 합니다.